“선크림은 꼭 발라야 하나요?” “언제, 얼마큼 발라야 할까요?” 2025년 기준, 피부과 전문의들이 가장 강조하는 스킨케어 단계는 바로 ‘자외선 차단’입니다.
UV 차단은 노화 예방, 색소침착 방지, 피부톤 개선 등에 직결되며, 스킨케어의 완성은 선크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글에서는 선크림의 정확한 사용법과, 아침 스킨케어 루틴 속 바르는 순서 및 활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선크림은 매일 바르는 게 기본
흐린 날, 실내에서도 자외선은 존재합니다. UVA는 유리를 통과해 실내까지 도달하며, 장기적으로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외출 여부와 무관하게 매일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 UVA (노화): 피부 깊숙이 침투, 탄력 저하, 기미 유발
- 🔥 UVB (화상): 피부 표면에 작용, 홍반, 일광화상 유발
2. SPF와 PA,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SPF(Sun Protection Factor): UVB 차단 지수 PA(Protection Grade of UVA): UVA 차단 등급
| 표기 | 의미 | 추천 사용 환경 |
|---|---|---|
| SPF 30 / PA++ | 일상 생활용 | 출퇴근, 실내/외 간단한 외출 |
| SPF 50+ / PA+++ ~ ++++ | 강한 자외선 차단 | 여름철, 야외 활동, 해변, 등산 |
TIP: 무조건 높은 SPF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피부 타입과 환경에 따라 적절한 지수를 선택하세요.
3. 선크림 바르는 순서 (아침 루틴 기준)
아침 스킨케어에서 선크림은 기초 마무리 단계에서 발라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 올바른 아침 루틴 순서 예시
- 클렌징 (저자극 약산성 폼)
- 토너 (피부결 정돈)
- 에센스 / 앰플
- 수분 크림 또는 로션
- 선크림 (기초 마지막 단계)
- → 이후 메이크업 또는 생략 가능
💡 선크림은 스킨케어의 연장선이므로, 메이크업 베이스가 아니라 피부 보호막이라고 생각하세요.
4. 얼마나, 어떻게 바르는 것이 좋을까?
많은 분들이 너무 적은 양을 사용합니다. 충분한 차단 효과를 위해 다음 기준을 지켜주세요:
- 📏 용량: 얼굴 기준 500원 동전 크기 (약 1g~1.2g)
- 📌 방법: 비비지 말고, 두드리듯 흡수
- 🔁 재도포: 외출 시 2~3시간 간격 재도포 필요
💡 TIP: 쿠션형 자외선 차단제나 미스트 타입을 활용하면 메이크업 위 재도포도 편리합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 메이크업 제품에도 SPF가 있는데, 따로 선크림을 바를 필요가 있나요?
A. 네, 필요합니다. 메이크업 제품은 양이 부족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낮기 때문에, 기초 마지막 단계에서 전용 선크림을 꼭 사용해야 합니다.
Q. 실내에만 있어도 발라야 하나요?
A. 네. UVA는 창문을 통과해 실내까지 들어옵니다. 사무실, 카페, 차량 안에서도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Q. 선크림을 바르면 트러블이 생겨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민감성 피부용 무기자차(자외선 반사형) 제품을 사용해보세요. 자극이 적고 트러블 발생률이 낮습니다.
마무리: 매일 선크림 바르는 습관이 최고의 안티에이징
피부 나이는 햇빛에 비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매일 5분의 선크림 습관이 주름, 기미, 잡티, 탄력 저하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기초 스킨케어만큼이나 중요한 선케어! 오늘부터 아침 루틴에 선크림 한 단계를 꼭 포함해보세요.
※ 본 글은 뷰티 정보 제공용이며, 민감성 피부 또는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